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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관 승진 예정자 명단에는 △경찰청 소속 이재영 범죄예방정책과장 △노규호 중대범죄수사과장 △김광식 홍보담당관 △서울경찰청 소속 최익수 형사과장 △김성종 수사과장 △경기남부청 나원오 형사과장 △충남경찰청 김광남 수사과장 △인천경찰청 김철우 수사과장 △부산경찰청 원창학 형사과장 △대구경찰청 정상진 안보수사과장도 포함됐다.
경무관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경찰 계급으로, 군대에 비유하면 준장에 해당해 경찰의 ‘별’로 불린다.
승진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새해부터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수본에 편입될 승진 내정자가 11명으로 30%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경찰청에서 노규호 중대범죄수사과장, 서울경찰청에서는 최익수 형사과장과 김성종 수사과장, 박정보 사이버수사과장 등이 경무관으로 올라섰다.
세부적으로는 책임수사 체제를 구현하고 국가수사본부 전반의 수사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사전문가를 발탁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자치경찰제를 고려한 점도 엿보인다. 본청과 서울청이 아닌 시·도경찰청 소속 승진자는 12명으로 부산 2명·경기 2명·대구 1명·인천 1명·충북 1명·충남 1명·전북 1명·전남 1명·경북 1명·경남 1명이다. 이는 전체적으로 예년보다 특별히 높지 않지만 영남·호남·충청 등 11개 시·도경찰청에서 대상자가 고르게 나와 지역별 균형인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경찰 수사가 주목받고 있어 예년보다 수사 전문가 발탁 비율을 높였다”면서 국가수사본부 및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민생치안 유지를 위한 지휘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이 새해부터 국가·자치·수사 경찰로 나뉘면서 조직이 커짐에 따라 경무관 자리는 기존 65개에서 77개로 12개 늘었다. 이에 따라 연말이나 연초 인사에서 20∼25명이던 경무관 승진자는 이번에 크게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