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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생산량 감소 등을 감안해 1~2월 중 산물벼 인수·인도와 2차례 공매를 통해 정부양곡 18만t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수확기 산물벼로 매입한 공공비축미 8만t은 산지 유통업체 인수 의향 조사를 거쳐 11일부터 인도한다.
산물벼 인도와 함께 설 명절 떡쌀 수요 등을 감안해 1월 중 2018년산 4만t, 설 이후 2019년산 6만t을 차례로 공급한다.
특히 2018년산 4만t의 경우 떡집 등 영세자영업자의 쌀값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오는 14일 입찰해 설 전인 19일부터 인도하고, 2019년산 6만t은 설 이후인 다음달 18일 입찰해 같은달 24일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산물벼 인수·인도와 공매는 과잉 경쟁을 방지하고 실수요업체 중심으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벼 상태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3개월 이내에 쌀로 판매하도록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산지유통업체들의 계획적인 원료곡 확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정부양곡 공급예정 물량 37만t 중 18만t은 이번에 공급하고, 잔여물량은 3~6월 중 공매(매월)를 통해 시장에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시중에 부족한 쌀 물량을 적기에 공급하고 앞으로 전체적인 정부양곡 공급 일정을 제시함으로써 산지유통업체 등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