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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5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631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17.2% 늘어났고 전달보다는 5.8%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음식서비스를 포함한 음·식료품(47.1%), 가전·전자·통신기기(42.4%), 생활용품(36.0%) 등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감한 여행 및 교통서비스(-52.0%)와 문화 및 레저서비스(-65.8%)는 크게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2598억원을 기록하며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1년 전보다는 21.9% 증가했고 한달 전과 비교하면 7.5% 늘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8.1%로 전년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음식서비스(96.1%), e쿠폰서비스(86.3%), 가방(79.6%), 여행 및 교통서비스(76.8%) 등에서 모바일쇼핑 비중이 높았다.
운영형태별로 보면 온라인몰 거래액은 11조243억원으로 전년대비 26.3% 증가했지만 온·오프라인병행몰 거래액은 4조388억원으로 같은 기간 2.0%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음식서비스, 가전·전자·통신 등의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도 계속되고 있다”며 “11월에는 특히 온라인 쇼핑몰의 할인 행사 등이 많아 거래액이 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