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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배우 이영애가 양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고(故) 정인양을 추모했다.
5일 오후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측 관계자는 “이영애가 오늘 정인이의 묘에 다녀온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영애는 남편,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양평 집에 머무르던 중, 정인 양의 묘가 이곳에서 가깝다는 사실을 알고 가족들과 함께 직접 묘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인 양은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숨을 거뒀다. 양부모는 입양 1개월 만에 학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소 16차례 학대한 것으로 전해져 공분을 샀다.
이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정인양의 사건이 집중 보도되며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고 방탄소년단 지민을 비롯해 한지민, 신애라, 엄정화 등 연예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들 양부모에게 학대치사와 방임이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며 엄벌을 촉구해달라는 진정서를 법원에 접수하는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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