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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포체티노 감독 선임 공식 발표…2+1년 옵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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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1. 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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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FBL-FRA-LIGUE1-PSG <YONHAP NO-3880> (AFP)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AFP연합
손흥민의 스승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프랑스의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에 정식 선임됐다.

PSG는 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된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은 2022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했다.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19일 토트넘과 이별한 뒤 야인으로 지내던 포체티노 감독은 약 1년 2개월 만에 프랑스 무대에서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시절 PSG에서 뛰었다. 1989년 뉴웰스 올드 보이스(아르헨티나)에서 중앙 수비수로 처음 프로 무대에 뛰어든 포체티노 감독은 에스파뇰(스페인)을 거쳐 2001년 1월 PSG로 이적해 2002-2003시즌까지 3시즌을 활약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선수로 95경기에 나서 6골을 작성한 뒤 보르도(프랑스)를 거쳐 다시 에스파뇰로 돌아갔다가 2005-2006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09년 1월 에스파뇰의 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2013년 1월엔 사우스햄튼(잉글랜드)에서 처음 사령탑을 맡았고, 2014년 5월부터는 5년간 토트넘을 이끌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토트넘 지휘봉을 넘겨주기까지 토트넘에서 159승 62무 72패(승률 54.3%)를 기록했고,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의 새로운 감독이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야망과 함께 겸손함을 가지고 PSG에 돌아왔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팀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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