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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해물라면 ‘실검’ 올린 기안84, 달리기·입수까지 “희민아, 해낼 줄 알았다”(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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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2. 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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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나혼자산다'에서 만화가 기안84가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56km를 끝내 완주하며 오이도에서 해물라면 먹방을 선보인 기안84의 일상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남들은 몰라도 내가 나를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게 좋은거라고 하더라. 항상 자기비하 적으로 생각하고 그랬는데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걸 가슴에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뛰길 참 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니터를 지켜보던 김지훈도 "내가 정해놓은 걸 포기하지 않고 해냈다면 결국에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기안84를 응원했다.

기안84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누워있는 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뭐한다고 열심히 살고있나. 2년 정도 회사 차리고 뭐하고 살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화도 즐겁자고 시작했는데 책임감만 커지고 이제 그게 재미있어 지지가 않으니까. 달리기는 목적지가 있으니까 지금 만화는 목적지가 없이 가는 느낌. 일도 어느 정도는 목적지를 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너무 잘 뛰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기안84는 "희민아 그래 난 네가 해낼 줄 알았다"라며 미소지었다. 이후 1차에 이어 2차까지 바다 입수를 마친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되며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방송 이후 오이도가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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