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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비은행권 금융기관의 건전성 확보 방안 조만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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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12. 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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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국제금융학회 동계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지난 3월 위기 확대의 원인을 제공했던 비은행권 금융기관의 건전성 확보 방안을 포함한 외환 건전성 제도 및 유동성 공급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국제금융학회 동계세미나’ 축사에서 “국제금융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응해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경제의 생산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자산 가격 버블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외환 분야의 거시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코로나19 불확실성에 대비해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자산버블, 양극화 확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강화하겠다”면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공급된 풍부한 유동성이 한국판 뉴딜 등 생산적 투자로 유입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면·서비스 업종, 영세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히 관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 차관은 “한국은행 등과 함께 디지털 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가상자산을 활용한 국제 지급결제 편의성 증진과 감독체계 논의 등에 적극 참여해 달러 중심 체제의 변화 가능성과 향후 전개향방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도형 경제로 본격 도약하기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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