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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필리버스터 강제종료 착수…내일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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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2. 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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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강제 종료를 위한 표결 절차에 들어갔다./연합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강제 종료를 위한 표결 절차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12일 오후 8시10분 '무제한 토론 종결동의서'를 국회 본청 의사과에 제출한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후 8시 국회 본회의가 속개한 직후 국회사무처에 종결동의서를 내기로 했다"며 "국회법에 따라 24시간이 지나고 내일 오후에 표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 기본소득당 등을 포함한 범여권 의원 100여명의 종결 동의 서명을 받았다. 필리버스터는 국회법상 재적 의원 5분의 3(180명) 이상이 찬성하면 종결이 가능하다.

민주당은 오는 13일 표결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종결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이 처리된 뒤 국정원법 개정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를 신청, 여야의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새벽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한 뒤 필리버스터가 진행중인 본회의가 정회되고 방역이 진행됐다.

국회는 12일 오후 8시 본회의를 속개하고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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