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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 딘딘, 라비의 포항초 팀이 요리왕에 등극했다.
6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포항초와 말똥성게 요리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북 포항에서 진행된 '퐝타스틱 요리왕'에서는 라비, 딘딘, 연정훈과 김선호, 문세윤, 김종민이 한 팀이 돼 대결을 펼쳤다.
방송에서는 라비가 포항초 손질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상대팀에서는 문세윤에 이어 김종민이 부침 가루를 뜯기 시작했고 김선호는 "전은 안 하기로 했다. 이 형 뭐하냐"며 당황했다.
시간이 2분 정도 지난 상황에서 김종민은 부침가루를 섞으며 "저는 제 부분만 하면 충분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와 문세윤은 "빨리해라"라며 소리쳤고 김종민은 "2분 남았어요?"라며 부침을 팬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어 "이 위에 성게를 놔달라"라고 요구해 폭소를 안겼다.
뒤를 이어 김선호와 연정훈이 투입됐고 김선호는 성게알 크림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종민이 만들려고 했던 부침개를 포기했다.
연정훈은 감자와 채소 다듬기를 시작했고 딘딘은 "그럴 여유가 없다. 이 형 왜 이렇게 느리게 하냐. 원래 집에 여유가 있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분주해진 주방에도 불구하고 셰프는 또 다시 교체됐고 김선호에 이어 문세윤이 투입됐다.
돌아온 김선호를 향해 김종민은 "왜 내 부침개를 뺐냐"라고 말했고 김선호는 " 형 가망이 없다"라고 말했다.
라비는 포항초를 뜨거운 물에 넣고 "뭘로 저어줘야 하냐"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라자냐는 할 수 있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상대팀 김종민은 다시 부침개를 굽기 시작했지만 "이건 너무 두껍다. 팬케이크다. 다시하겠다. 실패했다"고 말했다.
김선호와 연정훈이 마지막 주자로 합류했지만 결국 양 팀 모두 음식 만들기에 실패했다.
제작진은 "10분 안에 마무리하는 걸로 하겠다"며 마지막 10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문세윤은 "정말 다행인건 누굴 모셨으면 큰일이 날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항초 사과주스, 포항초 라자냐를 비롯해 성게파스타, 성게 짜장라면 등이 완성됐다. 이어 스태프 3명이 선출돼 맛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의 맛 평가에서는 성게알파스타의 경우 오랜 시간 불에 조리해 쓴 맛이 발생했고 포항초라자냐에 이어 카레 등에는 "마음의 양식인가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포항초 사과주스에도 "사과를 좋아한다"라며 통째로 마셔 박수가 쏟아졌다.
총평에서는 포항초 팀의 음식에 대해 "각 나라에 여행 온 느낌"이라며 칭찬이 이어졌고 성게알팀은 "면 요리는 주의해야한다" "따로 먹기도 좀 그렇고" "부침개는 성게 초보자에게도 맛있었다"라고 평가했다.
2대 1로 포항초 팀이 승리했고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스태프는 "승패는 사실 어느정도 났지만 제일 중요한 건 또 도전한다고 해서 도전하지 말라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