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선거인단 290명 vs 트럼프 217명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승부 관계없이 바이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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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이날 저녁 개표율 98%의 애리조나주에서 49.40%를 득표해 49.06%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0.34%포인트 앞섰다.
바이든은 애리조나주에서 11명의 선거인단을 추가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270명보다 20명 많은 29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7명에 머물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0.3%포인트, 1만4000표가량 이긴 조지아주(선거인단 16명)는 수작업으로 재검토를 하기로 결정해 1주일 후에 결과가 나온다.
나머지 개표가 진행 중인 곳은 선거인단 15명을 결정하는 노스캐롤라이나주뿐이다. 이곳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1.3%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대선일인 3일 소인의 우편투표가 이날까지 도착하면 개표에 포함시키기 때문이 역전 가능성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