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여사, 코로나19 음성 판정 확진 10여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 부부 음성 판정 아들 배런 확진 판정 "다행히 강한 10대이고, 무증상" 배런 다시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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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음성이었던 아들 배런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아들 배런이 지난 8월 27일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사우스 론)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 행사장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아들인 배런(14)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숀 콘리 백악관 주치의는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연속적인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타인을 감염시킬 위험성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2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멜라니아 여사는 트위터를 통해 당시 음성 판정을 받은 아들 배런이ㅅ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다행히도 그는 강한 10대이고,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