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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에서도 클럽과 유흥주점 등의 영업 금지 조치가 이어진다. 중대본은 최근 비수도권의 1주일간 확진자 수가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안심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다수의 시·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과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의 잠복 감염이 상존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도권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고, 추석 연휴가 시작돼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점도 큰 위험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예정된 추석 특별 방역 기간까지 1주일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1주간의 거리 두기 완화는 가져올 이득보다 거리 두기의 혼선과 유행 확산의 위험성만 더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할 예정으로,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주 중 세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8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만2975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 38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