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사 국가실기시험은 8일부터 예정대로 치러지게 돼 있다”며“ 이 시험에 대해서 다시 재접수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늘 밤 12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발하는 의대생 가운데 90% 정도가 국시 거부 의사를 밝히자 시험 시작 일자를 애초 지난 1일에서 8일로 늦추고 시험 재접수 기한을 이날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정부는 이달 중에 시험이 예정된 일부 응시자의 일정 또한 조정하기로 했다.
손 대변인은 “시험 준비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대한의사협회와 교수협의회, 의료계 원로 등의 건의와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물리적인 한계 등을 고려해 금주와 다음 주 2주간의 재신청자들은 11월 이후에 시험을 치도록 일정도 조정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까지 재접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금년도 실기시험 응시는 어렵다는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실기시험에 응시할 학생들은 오늘 밤 12시까지 시험 접수를 모두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