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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집회 참가자 압사’소문…경찰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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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8. 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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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극우 유튜버…허위 고의유포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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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DB
지난 15일 서울 도심 광화문에서 강행된 대규모 집회 과정에 참가자 A씨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했다는 등의 소문이 보수·극우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지자 경찰이 조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집회 중 발생한 경찰버스 후진 교통사고 의심 사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친 사실이 없다”며 “병원 진료를 거부해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차량 운전에 의한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교통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해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전날 오후 경찰 버스 사이에 끼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등은 전날 집회에서 집회금지구역을 둘러싸고 주차된 경찰버스들의 사이에 한 남성이 끼어있는 모습 등을 전하며 이 남성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압사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사실이 아닌 것을 알면서 고의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 수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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