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대상 시험서 1회 투약으로 강력한 감염 예방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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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은 이미 미국과 벨기에에서 초기 단계의 인체 시험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18∼55세의 건강한 성인 1000여명을 상대로 백신 후보를 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65세 이상 고령층을 상대로 한 시험도 이뤄진다.
존슨앤드존슨은 임상 1단계 시험에서 1차례 접종으로 충분할지, 또는 2차례 접종이 필요할지의 문제를 살펴본 뒤 그 결과에 따라 9월 하순께 1회 접종 요법에 대한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또 비슷한 시기에 2회 접종 요법에 대한 임상 3상 시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존슨앤드존슨의 폴 스토플스 최고과학책임자(CSO)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1회 접종만으로 면역이 생기는 백신은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앞서 원숭이에게 가장 효능이 뛰어난 백신 후보를 시험한 결과 1회 투약만으로 강력한 감염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