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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추경처리 6월이 골든타임…국회 협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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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6.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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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환 기재차관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추경TF 회의 및 제11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23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6월 중에는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정부가 이달초 35조3000억원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아직까지 심의조차 시작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차관은 “(추경은) 유동성 위기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 실직이나 실직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시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경은 아직 끝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고도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한 발 먼저 앞서 나가기 위한 예산”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도 추경안이 확정되면 3개월 내 주요사업비의 75% 이상이 집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차관은 재정의 경기 보강 효과 극대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한 추가 재원 확보 못지 않게 본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는 512조3000억원 규모의 금년도 본예산 중 주요사업비 305조5000억원을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 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인 62.0% 집행을 목표로 집행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엄중한 경제상황에서 재정의 역할을 감안해 집행속도를 더욱 가속화해 상반기 집행규모를 최대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재정담당자들은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를 최대한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남은 기간 총력을 다 해 재정집행 관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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