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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체육시설 대폭 확충…명품 스포츠 도시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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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5. 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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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종합스포츠타운, 용상동다목적체육관 등 조성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 시비 부담 최대한 줄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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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 조성하는 다목적체육관 조감도./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올해에도 체육시설 확충과 개·보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정 명품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전국체전이 가능한 1종 공인경기장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100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21만5010㎡에 실내전용 경기장, 준비운동장, 씨름장 등을 건립하고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 시설도 조성한다.

시는 올해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중앙부처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에 적극 공모해 국·도비 사업비를 확보해 시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는 9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한다.

연면적 3106㎡에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고 유아 체력장, 단체운동 공간과 함께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재원확보를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을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어가골 인조잔디축구장 조성사업, 시민테니스장 개·보수사업 등에 국·도비 43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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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장애인체육관으로 건립하는 반디비체육센터 조감도./제공=안동시
특히 반디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체육관으로 90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이 마련되며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해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13억원의 시비를 들여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내에 청소년들을 위한 ‘익스트림 파크(X-Game)’를 설치하고 어가골 축구장과 풍산체육공원에 야간조명 시설도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도비 2억원을 포함해 8억원의 예산으로 어가골 인조잔디 축구장도 개·보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국·도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공해 시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용상야구장에는 성인야구장 1개 구장에 인조 잔디를 조성했으며 용상풋살장은 기존 노후 인조 잔디를 교체했다.

풍산체육공원 다목적구장에는 지붕을 설치해 궂은 날씨에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풍산체육공원에는 인조 잔디를 조성했다.

시가 지난해 12월 완공해 시민에게 개방한 강변인라인장은 400m 로드 트랙 1곳과 200m 내부 트랙 1곳을 비롯해 쉼터 등 부대시설을 갖춰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격으로 조성했다. 향후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행사를 유치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명품 스포츠 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도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와 신규 체육시설 확충에 전력하겠다”며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시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그동안 다져놓은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유수의 국제대회, 전국대회 등을 적극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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