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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영양산나물축제에 16만명이 방문했으나 올해 축제 취소의 여파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축제를 통해 재배하는 산나물의 절반 이상을 판매하기 때문에 축제가 취소되면서 새로운 판매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군은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를 적극 활용해 영양산나물을 판매하고 있다.
‘사이소’ 쇼핑몰 내 온라인 산나물축제 특별전을 개최해 영양산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군은 또 산나물과 관련된 판매 홍보 영상과 광고안을 제작해 군 홈페이지, SNS, 각종 방송 및 신문, 인터넷 매체, 옥외매체(전광판)를 활용해 송출함으로써 인지도를 늘려 판매로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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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특별전을 개최해 영양산나물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영양 전통시장 5일장 기간에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산나물 재배 8농가와 함께 영양산나물 상설장터를 운영한다. 산나물 특판행사로 보다 많은 방문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향우회나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산나물 채취 체험도 취소된 가운데 이를 대신해 취약계층을 위한 산나물 기부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특히 이번 산나물 판매 확대를 위해 재배농가에 택배비 50%를 지원하고 택배 발송용 박스 구입비용 70%를 지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영양산나물축제가 취소돼 많이 아쉽지만 무엇보다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산나물 재배농가를 돕는 것이 우선인 만큼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 1월 17일 ‘경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고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지정 축제 14개에 포함돼 위상이 한층 높아졌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우수축제 2회, 우수축제 9회에 선정되는 등 경북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