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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탈놀이를 활용한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을 재개한다.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고 지난달 평균 4900여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하회마을을 찾고 있다.
이에 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관람객 볼거리 제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단계에서 조심스럽게 시작하기 때문에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상설공연장과 전수교육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신명 난 한판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설공연은 1~2월 매주 2회(토, 일요일) 진행되던 애초 일정을 5~12월 화·수·목·금요일까지로 확대 편성했고 매주 6회(화~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회마을 탈춤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은 지난해는 관람객이 13만39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코로나19로 공연을 중단하기 직전까지도 공연장은 마스크를 한 관광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 전·후 공연장을 소독하고 공연장 입장 전 발열 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해 관람객의 안전에 더욱 신경 쓸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난 3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지난 6일부터 탈춤 따라 배우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신청·접수 등의 업무를 정상화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체험·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총 517회 실시해 2만9510명(내국인 2만6421명·외국인 3089명)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했다.
시는 올해 하회탈(국보 121호)과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69호)를 활용해 ‘탈 쓰고 탈 막세’를 주제로 체험, 교육,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은 탈춤 따라 배우기(특별강의·상시모객·학교교육), 전수교육관 1박2일 체험캠프를 마련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화요 상설공연, 하회별신굿 재현행사를 편성해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회탈의 역동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로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필상 시 문화유산과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이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 재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친 시민들을 위한 단비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