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582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8%(1조3233억원) 증가했다.
특히 전체 소매판매액 중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28.2%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비중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급격이 상승했다. 작년 12월(22.1%), 올해 1월(22.9%)과 비교해 2월(27.8%), 3월(28.2%)에는 5%포인트 이상 급증한 모습이다. 코로나19 영향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통한 소비를 선호하는 행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정 내 생활 증가로 식재료 수요가 많아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농·축·수산물과 음식서비스, 음·식료품 거래가 크게 늘었다.
상품군별로 신선식품, 간편조리식, 배달음식 등의 거래가 늘면서 농·축·수산물은 91.8%, 음식서비스는 75.8%, 음·식료품은 59.4% 증가했다. 세정제, 휴지, 세제 등 생활용품 거래도 46.9% 늘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으로 노트북, 태블릿PC 등 컴퓨터 및 주변기기 거래는 30.1% 증가했다.
반면 외부활동 자제로 영화관람, 여행, 대중교통 이용 등이 감소하며 문화 및 레저 서비스(-88.9%)와 여행 및 교통서비스(-73.4%) 거래액은 급감했다.
운영형태별로 살펴보면 3월 온라인몰 거래액은 9조20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0% 늘어난 반면 온·오프라인 병행몰의 거래액은 3조3785억원으로 10.6% 감소했다.
한편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2% 증가한 8조4673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대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7.3%로 전년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음식서비스(94.7%), e쿠폰서비스(86.4%)의 모바일쇼핑 비중이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