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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금융회사 규제 한시적 완화…실물부문 적극 뒷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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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4.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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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 거기경제금융회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 실물 부문을 충분하고 과감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그는 “우리의 높은 대외개방도를 고려할 때 주요 교역국 경제의 급격한 위축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관계부처와 기관 간 공조체제로 경제·금융 부문별 리스크 요인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규제 완화와 관련해 “회사채 시장과 단기자금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채권시장 안정펀드, 회사채 발행 지원프로그램(P-CBO),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매입 등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행할 때 시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간산업이 코로나19 충격으로 쓰러지지 않고 위기를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효과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피해 극복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기업 도산과 실업을 최소화하는 대책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우리 경제가 깊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위기를 빠르게 돌파해 나가면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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