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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입국 스페인 교민·가족 43명 전원 ‘음성’…유증상자 15명도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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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4.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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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스페인에서 입국한 교민과 가족 등 4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민간 특별연결항공편을 통해 13일 오후 2시에 인천공항에 단체 입국한 스페인 재외국민과 가족 등 총 43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도착 후 입국 검역을 통해 총 15명은 유증상자로 분류돼 인천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돼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없던 28명도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했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2차 입국자 전원이 음성 판정됨에 따라 입소일로부터 4일 후인 17일에 임시생활시설에서 다시 한 번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 퇴소 조치 후 남은 10일은 자가격리로 전환하게 된다.

스페인 재외국민 안전과 국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시설관리, 생활 및 의료 지원을 실시 중이다. 임시생활시설에는 의료진이 상주해 입소자들의 건강상태와 코로나19 증상을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스페인 귀국 재외국민의 이송·격리와 관련해인권 및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보도 준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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