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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현장 마스크 부족할 수 있어…레벨D 보호구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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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3. 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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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의 마스크 부족과 관련,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 논란에 대해 정부가 의료현장 마스크는 부족할 수 있어 확충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보호구는 충분히 비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장관이 의료진의 마스크 부족을 두고 “본인들이 재고를 쌓아두고 싶은 심정에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손영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홍보관리반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의료진뿐만 아니라 병원 종사자들도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에 일선 현장에서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공적 마스크 경우 의료진에게 들어가는 것을 1순위로 잡고 우선 할당하는 강제할당 방식을 채택해서 (1일) 100만장정도를 강제로 할당하고 있다”며 “현재 144만장까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마스크 외에 문제가 되는 것이 레벨D라고 부르는 보호구에 대한 부분들”이라며 “레벨D는 1만명 정도의 환자가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공급을 하고 있어 물자가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확진자 대면하는 의료진과 대면 빈도가 높은 간접 의료인에게 레벨D를 공급하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레벨D 추가 공급 요청이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구 의료현장에 레벨D 보호구가 필요한 수량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부분을 장관이 강조하려다 보니 그렇게 답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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