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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과천 신천지교회 본부 행정조사…“신도 명단·출석기록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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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3. 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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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제공=보건복지부
정부가 경기 과천시에 있는 신천지교회 본부에 대한 행정조사에 나섰다. 신천지로부터 제출받은 명단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는 데 따른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11시부터 과천에 있는 신천지 교회 본부에 대해 행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 측으로부터 제출받은 신도 등 명단에 대하여 일부 지자체 등에서 신뢰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자료 검증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특별관리전담반, 방역대책본부의 역할조사팀, 검찰청 포렌식분석팀 등이 합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주요 조사내용은 신도와 교육생의 인적사항 명단, 일체 예배별 출석기록, 모든 신천지 시설의 주소정보 등으로 기존에 제출한 명단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신도들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한 방역관리 목적의 자료가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신천지 측이 제출한 명단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료 입수 및 분석 완료 후 행정조사 결과를 상세 설명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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