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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중소 협력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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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3. 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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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로고
유통업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방역 지원에 나선다.

1일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 400여개, 이마트 500여개 등 총 900여개의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방역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협력회사의 방역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역 지원을 하고 대구와 경북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이 신청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방역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식품·생활·잡화 품목을 거래하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 중 경영 사정상 자체 방역이 어려운 반찬·건어물·산지 공장·침구 등의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지원하며, 이마트는 노브랜드와 피코크 등 이마트 PL 상품을 납품하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을 지원한다.

이마트24와 이마트에브리데이도 가맹점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역을 실시하고 해당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 협력회사와 가맹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어려움을 나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이번 방역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 경과를 살펴가며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2]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롯데홈쇼핑도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지원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전문방역업체와 함께 60개 파트너사를 3월 중에 우선적으로 방역하고 추후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동반성장펀드 2000억 원, 무이자 대출 100억 원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자금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파트너사들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사진>는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단순한 자금 지원 뿐 아니라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방역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추이를 지켜보며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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