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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 2만5000여명…채용비리는 엄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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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1. 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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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올해는 공공기관에서 작년보다 2000명 이상 늘어난 2만5600여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역할”이라면서 “올해는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연구인력, 에너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등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채용 과정에서는 공정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공정채용에 공공기관이 적극 앞장서겠다”며 “2017년부터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 방식 개선과 외부 면접관 교육을 통한 역량 제고 방안 등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채용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공공기관 채용 비리에 대한 3차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며 4월 중 완료된다”며 “비리 적발 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생명·안전·형평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의 채용도 계속 힘쓰겠다”며 “지난해 공공기관 안전 관련 전문인력을 1500여명 증원해 채용했는데 올해도 안전경영 확산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수시로 증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올해로 10번째인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역대 최다 규모인 141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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