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보다 100명 늘어난 규모다. 금융위는 외부감사 인력 수요, 비감사 업무 수요 등을 고려해 최소 선발 예정인원을 1100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외부감사 대상 회사 증가, 신 외부감사법 시행 등에 따라 회계법인, 감사반 소속 회계사 수(1만2877명) 대비 약 8.67%(1116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감사 업무 수요는 회계법인의 비감사 업무에 필요한 과거 회계사 수 증가율을 고려해 22명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인원은 2009년 이후 10년간 850명으로 유지돼 왔다. 그러다 올해 회계개혁으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해 11년 만에 1000명으로 증원된 바 있다.
다만 금융위는 2021년 이후 선발인원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전년 대비 큰 폭의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또한 2022년부터는 시험적령기 인구가 순감소하는 통계는 향후 선발인원 결정시 고려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격제도심의위원장인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회계법인들은 감사업무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고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및 업계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2021년 이후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전년 대비 큰 폭의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