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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년 전보다 13.3% 늘어난 150억1000만 달러(18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해외직접투자액은 지난 1분기 141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운 데 이어 2분기에도 최대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8.3%, 이하 비중), 금융보험업(34.8%), 부동산업(9.2%), 광업(5.0%), 전기·가스 공급업(2.7%) 등 순이었다.
제조업 투자는 57억5000만 달러로 기업의 글로벌화 본격화에 따른 대형 인수합병(M&A)과 생산시설 확장 투자 증가로 1년 전(50억3000만 달러)과 비교해 14.3% 늘었다. 금융보험업 투자는 52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38억6000만 달러) 대비 35.2% 증가했다. 국내 유동자금 확대로 자산운용사를 통한 선진국 대상 펀드형 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미국(21.3%), 케이만군도(16.1%), 중국(13.9%), 홍콩(7.4%), 싱가포르(5.2%) 등 순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미국(32억 달러), 중국(20억8000만 달러) 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7%, 123.7% 증가했다. 미국 투자 증가는 기업의 글로벌 판매망 확대를 위한 대형 M&A 증가가 원인이었고, 중국 투자 증가는 반도체·전자장비 분야 현지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대기업이 시설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36.6%), 북미(22.9%), 중남미(18.0%), 유럽(17.7%) 등 순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