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 사이트 ‘내상조 찾아줘’가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9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 소비자들은 86개 모든 상조회사의 자산 등 재무정보와 선수금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상조회사가 소비자에게서 받은 선수금의 50%를 별도의 기관을 통해 보전하게 하고 있으나 소비자는 상조회사가 어느 기관에 선수금을 예치했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또 상조회사가 갑자기 폐업할 경우 소비자는 선수금을 돌려 받기 위해 해당 기관에 별도로 문의해야 했다.
아울러 내상조 찾아줘는 상조회사 가입 전후 소비자 유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소통 게시판도 운영한다.
가입 전에는 본인이 가입하려는 상조회사의 재무 상태와 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 후에는 선수금 보전 현황 및 상조회사 폐업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안내한다. 또 소비자는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문의하거나, 상조회사의 부당한 행위를 제보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내상조 찾아줘를 통해 상조 소비자들이 자신의 선수금 보전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상조회사의 선수금 누락 등 위법 행위가 억제될 것”이라며 “또한 상조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로 상조회사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속한 공정위 조사와 제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