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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공지빅데이터 활용’치안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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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19. 09. 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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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도주경로 분석,가정폭력 재발 징후 분석 등
전문 인력 위주 실무조직 신설...외부전문가 참여한 '스마트 치안 구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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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활동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모두 통합해 관리하기 위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찰청은 대국민 치안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정부혁신 하나로 첨단정보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스마트 치안 구현단 빅데이터 전담 부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110여개 정보시스템 중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이 큰 생활안전 교통 수사 사이버안전 과학수사 등 31개 시스템에 약145억 건의 정형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기능별로 제한된 범위에서만 활용되는 한계가 있었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여러 데이터를 융합해 대국민 치안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빅데이터 분석들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미국 LA 경찰에서 과거 범죄기록 분석을 토대로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시간대와 장소를 예측하여 예방 활동을 하는 ‘프레드폴(PredPol)’을 한국의 치안 환경 특성에 맞게 구축하는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의 범죄예측시스템’을 우선 추진과제로 개발하고, 이후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의 이동 경로 패턴 분석 ▲가정폭력 재발 징후 분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물 최적 설치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석과제를 발굴하여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은 경찰 활동에 첨단기술을 본격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스마트 치안 구현단 (이하 구현단)을 발족 하고 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을 망라한 추진체계를 구성했다.

구현단은 경찰이 보유한 데이터와 첨단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스마트 치안 전략을 총괄하는 관제탑 역할을 수행 하게 된다.

스마트 치안 실무전담 조직으로 경찰청 ‘치안빅데이터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부서 책임자인 담당관(4급)과 계장급(5급)을 외부 전문가로 선발하기 위해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조직이 완비되면 명확한 역할 분담과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스마트 치안 업무 전반을 이끌어가는 플랫폼 조직의 역할을 담당 한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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