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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분기 영업손실 299억…“온라인 강화·원가혁신 집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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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08. 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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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증시 상장 후 첫 적자
"하반기 트레이더스 출점 지속, 가격 경쟁력 추구"
이마트
이마트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5810억원, 영업손실 29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8% 신장하고 영업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년 2분기는 전통적으로 가장 적은 매출 볼륨 시즌(비수기)이며, 연간 보유세의 일시 반영에 따른 일시적 적자”라고 밝혔다.

보유세는 총 10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3억원 늘었다.

사업부별 실적으로 총 매출액은 할인점 2조5784억원, 트레이더스 5578억원, 전문점 2611억원으로 각각 1.7%, 23.3%, 37% 신장했다.

영업익은 할인점 43억원 손실, 전문점 188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트레이더스는 143억원의 영업익을 냈다.

이마트가 분기 적자를 낸 것은 2011년 증시 상장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유통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데다가, 대형마트는 동종 업계 뿐 아니라 온라인 업체들과도 경쟁 구도를 형성해 점유율 싸움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측은 “온라인 사업 강화 및 하반기에는 트레이더스를 지속적으로 출점하고, 프라퍼티·이마트24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원가분석으로 근본적인 원가구조 혁신 통한 상시적 초저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온·오프라인 경쟁업체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점 리뉴얼 시 체험형 가전매장인 ‘일렉트로마트’를 투입하고 푸드코트 리뉴얼 등을 통한 점포 공간 혁신 작업 통해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 집객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략을 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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