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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공연은 밀양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음악교육극단 ‘반달’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 퍼포먼스에 이어 ‘오늘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
700여석의 성벽극장을 가득매운 관중들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즐겼다.
안태경 축제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뜨거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연극의 열기로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 를 준비했다”며 “내년 20주년을 맞아 밀양의 언어와 이야기로 만든 밀양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제성과 축제성 강화해 대한민국 아시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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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연극부터 뮤지컬·음악극·가족극·전통연희극·거리예술공연까지 남녀노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특별한 가족여행을 위한 환상의 연극 3편 ‘리틀뮤지션’ ‘로빈슨 크루소’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더운 여름밤을 화끈하게 불태울 최고의 뮤지컬 2편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얼쑤’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 줄 ‘세상친구’ ‘응, 잘가’ △지역연극의 매력 ‘나르는 원더우먼’ ‘천국으로 배달해 드립니다’ △변치 않는 연기와 변치 않는 사랑으로 연극의 진수를 보여 줄 ‘그대를 사랑합니다’ 까지 국내 우수연극 초청작 10편이 관객을 맞는다.
또 △일본 오사카조고 ‘연극부희망’의 ‘날리는꽃가락/장기왕’ 해외 우수연극 초청작 1편과 △전통연희극 ‘밀양신선바위학춤·밀양검무’ ‘고성오광대’ ‘진도씻김굿’ 등 총 14편의 작품이 공연된다.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극인들의 경연도 확대했다. △젊은 연출가전 △낭독공연을 개최해 부문별 3작품, 총 6편을 선정하고 축제 기간 동안 열띤 경연을 펼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각각 밀양 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젊은 연출가전 3편 ‘외투’ ‘양팔저울’ ‘핏대’ △낭독공연 3편 ‘박씨전’ ‘샤인’ ‘양인대화’가 무대에 오른다
뜨거운 밀양의 여름 거리 곳곳을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 줄 다양한 거리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마임·버블 퍼포먼스·코메디 서커스·드로잉 퍼포먼스·거리극·이동형 음악극 등 국내 거리예술 공연단체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표충사, 얼음골, 트윈터널, 삼문동 고수부지 바닥분수대 등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