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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日규제로 한일 물동량 감소 예상… 시나리오 갖고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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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08. 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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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 제공=해양수산부
정부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할 경우 예상되는 한일 간 물동량 감소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간 물동량은 적재 컨테이너만 쳐도 연간 80만TEU(1TEU =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공(空) 컨테이너까지 하면 그 배인 160만TEU”라며 “(일본의 규제로) 그 물동량이 그대로 유지는 안 되리라는 것은 이미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장관은 “거기에 대한 나름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나름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것과 관련한 내년 예산이 어떻게 반영돼 있는지는 나중에 구체적으로 예산이 발표되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취임 4개월을 앞둔 문 장관은 기억에 남는 것으로 총리를 모시고 한 ‘바다의 날 행사와 지난달 1일 현대상선이 ‘디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것을 꼽았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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