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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남부재래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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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07. 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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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동해 남부재래시장점
노브랜드 동해 남부재래시장점. /제공=이마트
시장상인이 직접 운영하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문을 연다.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겹치는 품목을 최소화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유입을 노린 형태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 남부재래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257㎡(약 78평) 규모로 31일부터 선보인다.

이마트 측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에 입점한 이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고객 유입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면서 현재 전국 40여개 전통 시장에서 입점 요구가 있을 정도로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서 상생스토어에 대한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전통시장 내 개인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회에서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직접 운영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싶다는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동해 남부재래시장에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모델 상생스토어를 선보인다.

남부재래시장은 171개 점포가 입주한 상가건물형 상설 공동시장으로 시장 반경 500미터 내에는 5300가구, 1만3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상권에 위치해 있다.

시장 상가 건물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층이며, 1개층당 면적은 3000㎡ 가량이다. 남부재래시장의 집객 아이콘이 될 상생스토어는 1층에 기존에 있던 마트(대동현대마트)와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문을 연다.

이 상생스토어의 특징은 프랜차이즈 모델로 경영주가 기존에 운영하던 마트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함께 겸영한다는 점이다.

노브랜드 프랜차이즈 동해 남부재래장 경영주는 이번에 오픈하는 점포가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인 만큼 냉동식품을 제외한 신선식품은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자체도 시장활성화를 위해 의무휴업일을 변경했다. 동해시는 시장활성화에 상생스토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상생스토어가 다른 대형마트 등이 문을 닫는 매월 2·4째 일요일에 영업을 하는 대신 1·3째주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갖게 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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