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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카페야, 도서관이야”… 4色 공유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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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05.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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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21층에 위치한 공유형 오피스 ‘장영실’ / 제공=아모레퍼시픽
2017년말 용산에 자리잡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본사는 지하 7층, 지상 22층, 연면적 18만8902.07m²(약 5만7150평) 규모로 7000여 명이 함께 근무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건물 내에 자리잡은 세 개의 정원 ‘루프 가든’이다. 5층과 11층, 17층에 5~6개 층을 비워내고 마련된 건물 속 정원을 통해 임직원들이 건물 내 어느 곳에서 근무하더라도 자연과 가깝게 호흡하고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며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본사 21층에 공유형 오피스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고, 4가지 특색 있는 공간 연출로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업무 분위기 창출을 독려하고 있다.

‘장영실’은 변화하는 현대인의 회의 스타일을 반영해, 카페와 같이 활기차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 협업 공간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캐쥬얼하게 오픈된 회의 공간으로 최대 200명이 수용 가능하고, 다양한 소그룹 모임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선시대 혁신의 아이콘인 과학자 장영실을 지칭하기도 하며,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어 내고 수평적인 사고로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구성됐다.

‘집현당’은 아모레퍼시픽 구성원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으로 기존의 분리되고 정숙한 공간에서 진행하는 독서 문화가 아닌 오픈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토론이 가능하며, 소규모 세미나와 발표가 가능한 공간이다. 집현당은 사서가 없는 무인 도서관으로 구성원들이 셀프 체크 카운터 PC를 이용해, 직접 도서를 대여하고 반납한다.

이 밖에도 ‘혜움’은 총 10개의 아이디에이션 콘셉트로 구성된 프로젝트 룸으로, 회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화쟁’은 90인 규모의 논쟁 공간으로, 열렬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혁신적인 소통과 화합을 찾아가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문화를 시도하는 공간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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