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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일본 B20 회의’에 경제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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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03. 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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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신동빈·김윤·조현준 회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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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B20 도쿄 서밋 한국대표단은 14일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을 예방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제공=전경련
전경련이 일본 게이단렌이 주최하는 글로벌 경제계 협의체 ‘B20 도쿄 서밋’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8명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B20 도쿄 서밋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황창규 KT 회장, 박근희 CJ 부회장,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나카니시 히로아키 일본경단련 회장, 개리 리트먼 미 상공회의소 부회장, 캐롤린 페어번 영국 산업연맹(CBI) 사무총장 등 일본·미국·영국 재계 리더와 만났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한국사절단은 이날 공식 환영리셉션인 ‘일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최근 한일관계가 경색됐으나 양국의 민간차원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언급했다. 양측은 올해 한일 재계회의 일정을 11월 14~15일로 확정하기로 했다.

이어 허 회장은 개리 리트먼 미국 상의 부회장 등 미 경제계 리더와의 미팅을 통해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한 수입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이 최종 제외될 수 있도록 미국 경제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B20 서밋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계 공통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건의서를 채택해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전달할 예정이다.

건의서에는 디지털변혁과 무역·투자, 에너지·환경, 질적 인프라 구축, 미래 노동, 보건, 반부패 등 7가지 주제별 논의가 담긴다.

한편 허 회장을 비롯한 B20 도쿄 서밋 한국대표단은 이날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을 예방하기도 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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