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2조1627억원) 대비 25.1% 증가한 2조706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817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4% 감소했지만 3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8000억원 이상을 시현했다. 특히 3분기는 일회성 요인이 거의 없어 지난 2분기 비자 주식 매각을 제외한 경상 당기순이익(8042억원) 대비 1.6% 증가하는 등 견조한 이익추세를 지속했다.
특히 중소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 자산 성장, 3분기 연속 순이자마진 안정화 기반으로 이자이익은 5조 7707억원, 전년 동기대비 8.6% 성장했다.
올해 신한은행의 원화대출금 성장률은 1분기 -0.5%, 2분기 1.3%, 3분기 3.2%를 기록하며, 연중 자산 성장속도가 가속화됐다. 부문별로 보면 3분기 누적 기준 가계대출은 3.0%, 기업대출은 5.0% 성장했으며 특히 비외감 중소기업 중심으로 3분기 중 4.6%, 연간 기준으로 11.1% 증가하며 전체 자산 성장세를 견인했다.
3분기중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56%를 유지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성장이 확대되고, 순이자마진(NIM) 안정세가 유지되면서 은행 부문에서 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했다”며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판관비가 꾸준히 감소함과 동시에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건전성 지표들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측은 글로벌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이익 창출 능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은행 글로벌 손익은 전년동기 대비 33.4% 성장했으며, 2016년 연간 실적 (1억 6253만불)에 버금가는 1억 5922만불을 3분기만에 조기 시현했다.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가 지속 유지되면서 3분기 연속 경상 대손비용률이 30bp 미만으로 관리되며 자산 건전성이 지속 안정화되고 있다.
3분기 중 그룹의 경상 대손비용률은 27bp(1분기 카드 대손충당금 환입 포함한 명목 대손비용률 8bp)로 전년동기 대비 약 20bp 감소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지속 안정화됐다.
또한 그룹 및 은행의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NPL비율은 각각 0.64%, 0.57%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개선됐고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 지속으로 124%의 NPL커버리지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은행 및 카드의 연체율 역시 0.26%, 1.30%로 전분기 대비 각각 5bp, 10bp 하락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우량 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 등을 감안하면 자산 건전성은 계속해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판관비는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하며 비용 절감 노력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영업이익경비율(CIR)도 3분기 연속 하락하며 양호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주요 그룹사별 실적을 보면 신한은행의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6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으며, 3분기는 5916억으로 2분기 5698억 대비 3.8% 증가했다.
신한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806억원(3분기 순이익 1495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46.6% 증가했으며,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누적 순이익 1572억원(3분기 순이익 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2% 늘었다. 이 외에도 신한생명의은 1034억원, 신한캐피탈은 669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103억원(지분율 감안 후), 신한저축은행 130억원 등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