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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난초과 막실라리아 ‘향산화·미백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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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5. 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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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1일 난초과 막실라리아가 항산화와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막실라리아는 난초과 식물로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잎이 동양란처럼 길고 가늘며 작은 풍선 모양의 벌브(Bulb)가 있다.

국내에선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Maxillaria tenuifolia)가 주로 재배되며, 봄에서 초여름에 작은 꽃에서 커피향 또는 코코넛향과 같은 특이한 향기 나는게 특징이다.

농진청은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베타-카리오필렌(b-caryophyllene), 알파-코파인(a-copaene) 및 델타-데카락톤(d-decalactone) 등의 성분이 커피향 또는 코코넛향을 내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막실라리아 꽃 추출물을 이용해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성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와 미백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막실라리아는 앞으로 산화작용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를 위한 화장품 및 의약품 등의 소재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막실라리아의 향기분석과 추출물의 다양한 효능검정 성과를 바탕으로 꽃향기의 산업화는 물론 인간과 꽃향기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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