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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달 브랜드가치 지수(BSTI) 843.5점으로 국산차 부문 전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제네시스는 BSTI 788점으로 연간 순위 8위였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고급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 브랜드 가치 1위와 2위는 현대차 그랜저(876.7점)와 쏘나타(861.2점)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순위 4위에 올랐던 쌍용차 코란도C는 스포츠유틸차량(SUV) 인기에 힘입어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국지엠의 경차 스파크는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6∼10위권에는 기아차 모닝, 현대차 아반떼, 한국지엠 알페온, 기아차 K5, 한국지엠 올란도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국산차 시장에서 대형차가 퇴조하고 SUV와 소형차가 약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제네시스의 론칭으로 대형차의 브랜드 가치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STI는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가 결합돼 점수가 산정된다. 만점은 1000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