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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실적 부진에도 임원 대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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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4. 12. 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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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4일 정기 임원 인사에서 2년 이상 발탁 승진자 9명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발탁 인사다. 연령·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을 과감히 발탁하는 성과주의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특히 30대 해외 현지인의 본사 임원 승진이라는 파격 인사를 통해 실력과 성과에 기반한 인사철학을 재천명했다. 계열사 대부분이 실적 부진에 빠진 가운데 지속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도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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