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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1일 서울 강남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사옥에서 ‘네이버 검색의 변화’라는 주제의 기자 설명회를 열고 사용자 선호도를 반영한 문서 수집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웹문서 저장 구조에서 스트리밍 구조로 전환한 것이다.
수집된 문서 관리보다 사용자 선호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려는 의도로, 웹문서 증가 속도가 수집 속도보다 빨라 수집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한국어 웹문서도 크게 늘어 검색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 셈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구글 등 검색 엔진보다 웹문서 검색이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윤식 네이버 검색본부장은 “네이버가 웹문서의 환경적 특성상 구글 등 해외 검색 엔진과는 다르게 진화해 몇몇 키워드로 검색 엔진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양질의 웹문서가 풍부한 외산 검색 엔진과는 달리 한국어 검색은 콘텐츠 부족으로 지식인 등 자체 콘텐츠를 구축해 검색 기술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웹문서를 검색 결과에 노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웹검색 고도화 작업에 나섰다”며 “수집 시스템과 플랫폼 등 검색 시스템 전반에 큰 변화를 단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