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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는 이날 시차에 따라 뉴질랜드·호주 등을 시작으로 150여개국에서 차례로 출시된다.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공개된 삼성 기어2·삼성 기어2 네오·삼성 기어 핏도 갤럭시S5와 함께 이날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10일 오후(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진 출시 행사에는 1000여명의 딜러, 소비자, 기자들이 몰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년보다 2배 이상의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소비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경쟁사와는 확실히 차별화한 시장 지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외신들도 갤럭시S5를 호평했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는 8일(현지시간) 갤럭시S5에 대한 사용후기 기사에서 “갤럭시S5는 심장(heart)을 가진 전화”라며 기본 기능에 충실한 갤럭시S5의 콘셉트와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이 신문은 갤럭시S5가 ‘깜짝’ 기능 대신 실질적으로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는 전략을 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심박센서와 방수 기능, 지문인식기능은 매우 매력적(the Big Top attractions)”이라고 평가했다.
IT 전문지 씨넷은 갤럭시S5에 디자인·성능·기능 등 부문에서 고르게 10점 만점에 9점을 주면서 “갤럭시S5는 밝고 아름다운 화면과 강력한 프로세서, 훌륭한 카메라 기능 등 모든 중요한 요소가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업계는 이 같은 분위기라면 역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기간인 25일 이내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S3는 50일, 갤럭시S4는 27일만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갤럭시S5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술가 홍경택·황주리·김양희 작가가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만든 영상 작품을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조사(照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