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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네이버 제치고 인터넷 브랜드가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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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4. 02.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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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터넷 독과점 논란으로 브랜드가치 하락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네이버를 제치고 인터넷 업종에서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최근 10년간 부동의 1위를 기록하던 네이버는 지난해 인터넷시장 독과점 논란 등으로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던 카카오톡에 추월당한 것으로 풀인된다.

23일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 브랜드스탁이 이달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톡은 912.74점을 기록해 인터넷 업종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네이버는 906.37점을 받아 2위 차지했다. 네이버는 2004년 1위였던 다음을 추월해 처음 정상에 오른 이후 지난 1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정상을 내주지 않았다.

2010년 모바일 메신저로 시작한 카카오톡은 현재 전 세계 1억3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인터넷 업종 부문 3위는 페이스북(891.00점), 4위는 트위터(886.78점)가 차지했다. 다음은 807.21점을 받아 5위에 올랐다.

6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802.95점), 7위는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802.9점)가 차지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상위 10위권 안에 모바일 관련 브랜드가 5개 진입하면서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모바일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만큼 포털과 모바일 브랜드 간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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