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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초소형기지국서 주파수묶음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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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4. 02.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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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초소형 기지국인 펨토셀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묶어 연결대역처럼 활용하는 ‘주파수 묶음기술’(CA)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글로벌 반도체 솔루션 개발사인 브로드컴과 펨토셀 C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다고 18일 밝혔다.

펨토셀은 실내 이동통신 음영지역이나 데이터 트래픽이 몰리는 장소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초소형 기지국 장비다.

이번에 시연하는 CA 기술은 서로 떨어진 10㎒폭의 2개 주파수 대역을 연결해 최대 150Mbps의 속도를 구현한다. 펨토셀을 통해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일반 기지국에서 CA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나 초소형기지국인 펨토셀에 CA 기술이 도입되면 이용자들의 체감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여러 사용자가 이동통신 속도를 서로 나눠 사용하는 특성상 기지국당 사용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펨토셀이 속도 구현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내년 하반기 중 상용망 연동을 통해 펨토셀에 CA 기술을 적용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펨토셀 CA 기술로 빌딩과 백화점, 대학교, 지하상가 등 실내 음영지역에서도 빠른 속도의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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