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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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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030 간담회' 갖고… 청년·부동산·노동정책 아이디어 모으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부터 1박 2일간 '보수 험지'로 꼽히는 제주를 찾아 청년 간담회와 지역 현안 점검에 나섰다. 아울러 당무감사위원회가 교체를 권고한 당협위원장들의 거취 결정을 선거 이후로 미루며 '통합'과 '단일대오' 기조의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는 모습이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도에 도착해 제주도당사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청년..

역대 최대 실적 쓴 한미약품, 올해는 R&D 성과 본격화 기대

한미약품이 지난해 개량·복합신약 등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혁신 신약 개발 성과가 아직 도출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자체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수익 구조가 한층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비만약 출시와 더불어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 발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한미약품이 그간 축적한 R&D 역량을 실제 성과로 입증할 수 있을지..

왕좌 지킨 'KB' vs 추격 바쁜 '신한'… 격차 더 벌어진 리딩금융

KB금융그룹이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에 힘 입어 6조원에 근접하는 순이익을 기록, 리딩금융 자릴 사수했다. 반면 신한금융그룹은 순이익 5조원 달성이 실패하며, KB금융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신탁의 순이익이 회복됐음에도 상대적으로 비은행 계열사의 전반적인 성과가 부진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신한금융은 비은행 계열사 실적 회복을 통한 반등을 노린다. 작년까지는 이들이 갖고 있는 투자..

소통 넘어 정부·국회 압박?… 李, SNS로 정책 속도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현안에서 메시지를 쏟아내며 정국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 정치·경제를 넘어 문화·국제 분야까지 '깨알 방향 제시'가 이어지면서 국정 현안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뒷받침하는 조연 역할을 자처하며 당정 관계도 재편되는 모습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이 대통령의 국정 메시지는 일정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사안이 발생하면 대통령이 문제 인식과 방향을 먼저 제시하고 이후 여당이 정치적 대응..

강원랜드,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명예퇴직 추진…3월부터 접수

강원랜드가 인건비 구조 개선과 신입직원 채용 여력 확보 등 인력 순환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정규직 직원 대상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정년까지 3년 이상 남아 있으면서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인 직원이 이번 명예퇴직 대상이다. 대상자 규모는 1700명을 웃돌지만, 실제 명예퇴직 규모는 두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이달 초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지선 앞 '개헌' 다시 띄운 우원식 "헌법, AI 등 시대 반영 못해"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다."우원식 국회의장이 임기 4개월을 남기고 국민투표법 개정 추진과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987년 제9차 개헌 이후 약 40년이 지나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등의 사회적 문제가 대두됐지만, 헌법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 의장은 설 명절 전 국민투표법을 통과시켜 여야 합의가 이뤄진 개헌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우 의장은 5일 신년 기자..

張 '청년·행정통합 영수회담' 거듭 제안...洪 "여야·정부 서로 힘 모아야 할 시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홍 수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이라도 제1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도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장 대표는 홍 수석에게 지방 행정통합과 청년정책, 미..

김동관, 태양광 뚝심 15년… 한화솔루션, 美시장 실적 빛본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이 김동관 부회장의 장기 전략을 실적으로 증명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세계 각국이 자국 중심의 에너지·공급망 전략을 강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국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구조적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통관 지연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지만, 올해는 통관 이슈가 해소된 데다 미국 내에서 태양광 전체 가치사슬(풀 밸류체인) 생산이 가시화된 점도 실적 회복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합당 의견 경청" 갈등 봉합나선 鄭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의원들과 '선수별 릴레이 소통'에 나서며 조국혁신당과 합당 문제를 둘러싼 갈등 진화에 나섰다. 첫 순서로 당내 최대 계파인 초선의원들과 만나 급하게 합당 제안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정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와의 간담회에서 "합당을 긴급 제안한 부분에 대해 당혹스럽고 우려스럽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며 "이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

"재신임 요구땐 의원직 걸고 전당원 투표"… 승부수 던진 장동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곧바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당원투표에서 재신임을 얻지 못할 경우 당 대표직은 물론 의원직에서도 사퇴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최근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당내 갈등이 격화되며 리더십 논란이 확산되자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이날..

희토류 공급망 전과정 구축… 광업공단 직접투자 재개 추진

정부가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글로벌 자원 경쟁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고 수급 관리부터 해외 자원개발, 생산 내재화까지 전 주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산업통상부는 5일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자원 확보 단계(업스트림)부터 국내 정제·가공 및 재자원화(미드스트림), 최종 제품 생산(다운스트림)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명태균·김영선 '공천 돈거래' 무죄

김건희 여사에 이어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의원까지 정치자금법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따라 비슷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무죄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5일 명씨와 김 전 의원의 1심 선고기일에서 "김 전 의원을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공천하는 과정에서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주고받은 8070여만원은 정치자금이 아니다"라고..

60조 캐나다전 고군분투… 'K-잠수함' 세계시장 확장 가늠자

국내 잠수함 시장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갖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새해 들어 해외시장의 문을 강하게 두드리고 있다. 5년 내 연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잠수함 시장에서 독일 등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각오다. 올해 총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다면, 북미·유럽 등으로 영향력을 넓힐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

[취재후일담] "작은 성취 쌓자"…이재현 CJ 회장이 MZ직원 직접 만나는 사연은

CJ그룹이 회장과 임직원이 직접 마주 앉는 소규모 현장 소통을 통해 조직 내부에 새로운 긴장감과 동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CJ그룹의 회장-임직원 현장 미팅 프로그램 '무빙 유닛(Moving Unit)'이 지난달 30일 CJ올리브영에서도 진행됐습니다.무빙 유닛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소규모 간담회 형식의 현장 미팅입니다. 대규모 타운홀 미팅이나 공식 현장 경영과 달리, 20~30명 내외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안규백 "韓 독자적 잠수함 개발·운용 경험 축적"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5일 스티븐 퓨어(Stephen Fuhr)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을 접견하고 캐나다의 국방 역량 강화와 산업 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퓨어 장관과 만나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수립한 안보·국방협력 파트너십이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안보 국방협력 체계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오랜 우방국으로서..

"고수익 신규제품 시장 안착"…셀트리온, 올해 '5조 클럽' 예약

셀트리온이 올해 '5조 클럽'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이를 다시 한 번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핵심 성장 동력은 최근 2년간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바이오시밀러 신규 제품이다. 전체 매출에서 신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절반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현지 공장 가동 효과도 본격화된다. 일라이릴리에 공급하는 위탁생산(CMO)..

박리다매는 없다… 삼성, 칩플레이션에 갤S26 프리미엄 승부수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전략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프리미엄'이다. 전례 없는 '칩플레이션(반도체 칩+인플레이션)'에 제조원가 부담이 급격히 커지면서 이른바 '비싸도 잘 팔리는' 제품군에 힘을 싣겠단 복안이다. 수익성 개선의 첨병 역할을 맡은 건 갤럭시S 시리즈 최상단에 자리한 '울트라'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갤럭시S26' 시리즈의 울트라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출고가 동결 등 구매 부담을 낮추는..

폴란드, '러시아 스파이 혐의' 국방부 핵심부서 직원 체포

폴란드 국방부 직원이 러시아 정보기관과 공모한 혐의로 3일(현지시간) 구금됐다고 현지매체 오넷(Onet)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폴란드 군사방첩국(SKW)은 국방부 소속 중간급 공무원인 60세 남성을 이날 러시아 및 벨라루스의 정보기관과 공모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했다.이 남성은 1990년대부터 군 총참모부를 비롯해 국방부 산하 여러 부서 소속으로 일했으며 최근에는 국방전략기획부로 옮겨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방부 핵심 조직인..

'포지 의장국' 한국의 딜레마… "미·중 양자택일 상황 올 수도"

외교부는 5일 우리나라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지전략적 자원협력 포럼', 포지(FORGE)의 의장국을 수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을 맡고 있던 한국은 오는 6월까지 포지 의장국을 맡는다. 지난 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한국으로서는 향후 미중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강요받는 상황에 처할 수..

전주비전대, 개교 50주년 맞아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중심 혁신 전략 본격화

전주비전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대학 혁신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대학은 최근 교직원 워크숍을 열고 그간 추진해 온 각종 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RISE사업, 에코융합 및 이차전지 등 신산업 특화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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