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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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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대이란 협상…카타르 총리, 美서 연쇄 회동

미국이 이란에 제시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 만나 전쟁 종식을 위한 막바지 협상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측에 전쟁을 끝내고 향후 세부 협상을 위한 틀을 마련하는 내용의 '14개 항 양해각서(MOU)'를 제안..

정부, 나랏돈으로 가맹점에 '이자 장사'한 '명륜당 사태' 막는다

정부는 '명륜당 사태'처럼 가맹본부가 정책자금을 싸게 빌려서 가맹점에 고금리 대출을 할 경우, 정책자금 공급을 제한키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정책자금을 활용한 가맹본부의 '고금리 부당대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저리로 국책은행에서 대출 받아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한 '명륜당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본부·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명륜당은 산업은행..

[아투 신상지도] 룰루레몬 봄 컬렉션 입고 요가 수련해보니…“움직임 따라 편안하게”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넘어 신체와 내면의 균형을 중시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유통가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운동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애슬레저 룩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스튜디오 안팎에서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수요도 확대되는 분위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은 '여유로움 속 깨어나는 감각' 캠페인과 함께 2026 봄 시즌 새로운 요가·필라테스 컬렉션을 출시하고 관..

양도세 중과 재개에 '매물 잠김' 우려…공급 부족·대출 규제에 집값 등락 전망 혼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10일부터 다시 시행되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 흐름을 둘러싼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과 매물 감소로 집값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관측과, 대출 규제 및 세 부담 강화로 가격 조정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 5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종료하고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를 재개..

[르포] "팔 사람은 이미 다 팔았어요"…양도세 중과 재개 첫날, 한산한 중개사무소

"문의 전화요? 지난달까진 꽤 왔는데 최근 들어선 거의 없네요. 이미 정리할 사람들은 다 정리했죠."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4년 만에 재개된 10일 오전, 기자가 찾은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의 말이다. 대단지 아파트 정문 앞에 자리해 유동인구는 적지 않았지만, 정작 중개사무소 안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일요일을 맞아 문을 닫은 채 휴무에 들어간 중개사무소들도 눈에 띄었다.정부의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전날 종료되면서 이날부..

파키스탄 국경 보안 초소서 폭탄 테러…경찰 14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에 있는 보안 초소를 겨냥한 무장 세력의 자살 폭탄 테러로 경찰관 14명이 사망했다고 10일(현지시간) 현지 경찰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아프가니스탄과 접경한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크와주(州) 반누 지역의 한 경찰 검문소에서 복수의 무장 괴한이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폭파시켰다.이로 인해 초소 건물이 붕괴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후 벌어진 총격전에서 경찰관 여러명이 목숨을 잃었고 3명이 부상을 입..

[단독]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식량정책국 이동 조직개편 시동

세종// 농림축산식품부가 일부 과의 업무 소관 국을 조정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10일 농식품부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농산업혁신정책관(국)실의 친환경농업과를 식량정책관(국)실 또는 농촌정책국 실로, 유통소비정책관실의 식생활소비정책과를 식품산업정책관(국)실로, 식품산업정책관(국)실의 그린바이오산업팀을 농산업혁신정책관(국)실로 조정해 재배치하는 조직 개편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친환경농업과의 식량정책관(국)실로 이동..

중동 이후 코스피 20% 뛰는데 코스닥은 1%…더 벌어진 온도차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국내 증시를 덮친 지 두 달여가 지났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의 회복 흐름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위기 직전 대비 20% 넘게 상승하며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성장주 부진 영향으로 1%대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 역시 활성화 정책과 시장 구조 개편을 거치며 장기적으로는 코스피에 뒤지지 않는 시장으..

HMM 부산 이전 추진에 민영화 시계 ‘안갯속’…기업가치 재평가 '주목'

HMM의 부산 이전 결정으로 정부의 민영화 로드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본점 이전 자체보다 서울·부산 '이중 거점 체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재매각 구조와 기업가치 산정에 적지 않은 변수가 생겼다는 분석이다.업계에선 당장 매각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전 비용과 조직 재편 부담까지 감안하면 인수 후보군의 가격 눈높이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부산 이전이 장기적으로는 북항 물류·해운 클러스터와 연계돼 HMM..

환율 직격탄 맞은 ‘수입차업계’…BMW 가격 인상 ‘소비자’ 촉각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격 인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BMW코리아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일부 차종 가격 인상을 검토하면서다. 그동안 할인 경쟁으로 버텨왔던 수입차 업계가 환율과 원가 부담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이르면 6월부터 일부 모델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평균 1% 수준 인상 가능성을 거론한다.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의 가격 인상..

정부 '재난대응 안전훈련'실시…특별재난지역 의무 참여

정부가 전국 75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집중호우와 지진, 화학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총 75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풍수해, 지진, 국가핵심기반 마비 등 다양한 재난 유형을 가정해 실시한다. 특히 최근 2년간 호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구는 풍수해..

'포레나' 비중 줄었지만…한화 건설부문, 복합개발·인프라로 차별화

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이후' 성장 전략의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를 앞세워 외형을 키워온 회사는 최근 복합개발·인프라 중심의 새 성장 엔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대형 주택사업장 준공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하며 지난해 4분기 적자에서 한 분기 만에 벗어났다. 수서역 환승센터와 GTX-C, 서울역 북부역세권 등 조 단위 복합개발사업이 착공·매출화 구간에 진입하면서 주택..

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끝이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 넘게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며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결말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유럽의 새로운 안보 체제 구축을 위해 협상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며, 협상 대상자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구체적으로 지목했다.이번 발언은 같은 날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

1분기 영업익 반토막 난 금호석화…라텍스 부활·마진 확대로 2분기 반등 기대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1분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단기적 원재료 가격 급등 여파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원가 상승분이 판매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주력 제품인 NB라텍스 업황이 뚜렷한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며 극적인 반등을 이뤄낼 전망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75% 감소한 수치다...

다음 인수한 업스테이지, 'AI 포털'에 쏠리는 눈…"네이버와 차별화된 서비스"

포털사이트 다음을 인수한 업스테이지의 차세대 'AI 포털'에 이목이 쏠린다. 회사는 단순 키워드 기반의 검색 시스템을 넘어선 콘텍스트 AI 서비스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압도적인 검색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와의 격차를 좁히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지난 7일 카카오와 함께 다음 운영사인 AXZ를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4개월 간의 실사를 거친 조치로, 다음 인수가 마..

청와대 “나무호 현장조사 마무리…화재 원인 관계기관 검토 중”

청와대는 10일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나무호' 화재와 관련해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관계기관 간 검토와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조사를 마무리했고, 현지 활동 종료 후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 귀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나무호 화재 원인과 관련해 피격 가능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앞서 이란..

'한타 감염' 크루즈, 스페인 테네리페 앞바다 도착…하선 절차 시작

대서양 한가운데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가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섬 앞바다에 도착했다.20여개 국적의 승객 및 승무원 140여명이 탑승한 혼디우스호는 당초 서아프리카 도서국가 카보베르데에서의 입항을 거부당한 뒤 정박할 곳을 찾아 한 달 가까이 바다 위를 떠돌다 스페인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테네리페에서 하선하게 됐다.다만 현지인들의 반발을..

"지방보조금 전용카드 …새마을금고·신협·수협까지 확대

정부가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 사업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12개 시중 은행 위주였던 카드사 범위를 새마을금고와 신협, 수협 등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까지 넓히는 '보탬e' 전용카드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10일 행안부에 따르면 기존 12개 시중 은행 위주였던 카드사 범위를 새마을금고와 신협, 수협 등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까지 넓힌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지방보조사업자가 동일한 방식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결핵환자 접촉자 7배 감염 위험↑…질병청, 역학조사로 233명 조기 발견

결핵환자 접촉자는 결핵 발생률이 일반인구 대비 약 7배 높게 나타난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추가 결핵환자 233명을 조기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환자의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 10만124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서 흉부X선 검사 등 결핵 검사를 통해 추가 결핵환자 233명이 조기에 발견됐다.특히 밀접접촉자 5만5827명을 대상으로 한 잠복결핵감염검사에선 1만3..

D-3 미중 정상회담, 초조와 여유 상호 처지 정반대

3일 앞으로 다가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14∼15일 이틀에 걸친 미중 정상회담은 상호의 처지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완전 정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은 초조한 반면 시 주석과 중국은 여유 있게 회담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한마디로 중국이 한 차례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후 드디어 성사될 회담의 칼자루를 쥐게 됐다고 단언해도 괜찮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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