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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4일(토)

최신

檢개혁·종합특검 불협화음, 당청 심상찮다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특검에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특검 인선은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8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이 2차 특검에 '불법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것에 대해 이 대통령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가 진화에 나선 것이다.하지만 공소청 보완수사권 부여 여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국정성과 강조" "관세·부동산 추궁"… 대정부질문 격돌 예고

여야가 대정부질문에서 정면충돌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성과 홍보에 주력하고, 국민의힘은 부동산, 외교·안보 현안 등 실정을 주장하며 총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9일부터 사흘간 정부를 상대로 국정 전반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시행한다. 첫날인 9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10일은 경제분야, 11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이뤄진다.민주당은 출범 8개월을 맞은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앞세우고..

금융주 판 흔든 미래에셋… 몸값 2배로 뛰며 시총 4위 안착

미래에셋증권이 은행지주 중심으로 굳어졌던 금융주(보험주 제외) 시가총액 구도에 균열을 내며 4위 자리에 올라섰다.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평가받는 박현주 회장의 장기 투자 전략과 김미섭·허선호 각자대표 체제의 혁신 기조가 맞물린 결과로, 시장에서는 단순한 주가 급등을 넘어 미래에셋증권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시가총액은 27조..

日총선, 8일 오전 7시 투표 시작…오후 8시 마감, 대세는 9일 새벽 판가름

제51회 일본 중의원 선거가 8일 오전 7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투표는 오후 8시 일괄 마감되며 즉시 개표가 진행돼, 대세 윤곽은 9일 새벽 무렵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 465석을 두고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집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로 구성된 연립여당이 중의원 과반(233석)을 지킬 수 있을지 여부다.중의원 정수 465석 가운데 289석은 소선거구, 176석은 11개 블록 비례대표 몫이다. 이번 선거에는 소선..

빅터 차 "글로벌 무역, 전략 무기화…연대로 대응해야"

글로벌 무역시장이 점차 외교안보적 압박 수단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존에는 중국이 전략적 무기로 활용했으나 점차 미국도 관세 등을 기반으로 외교·안보에서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견국간의 연대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8일 최종현학술원은 지난 6일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조지타운대 석좌교수를 초빙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최근 출간한..

2030년까지 '與 우위' 확정…'정치 중립'과 거리 먼 감사원

감사원이 2026년 2월 부로 정부여당 우위 구도를 확정했다. 임선숙 신임 감사위원 임명에 따라 친여 과반 체제가 갖춰지며 이재명 정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이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감사원이 겉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고 있지만 결국 정부여당의 입맛에 맞는 감사를 벌이게 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감사원은 지난 4일 임 변호사를 신임 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같은 달 2일 김호철 원장이 임명 제청을..

LG엔솔 "ESS 매출 3배 늘린다"… 북미 중심 시장공략 박차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3배 이상 확대된 매출을 내겠다는 파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전기차용 배터리에 집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전력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북미에 유일하게 ESS 생산공장을 갖춘 LG엔솔 입장에선 본격화되는 생산과 수주 확대 흐름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8일 LG에..

“디자인으로 10년 증명”…동커볼케와 제네시스의 시간

제네시스는 2015년 출범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했다. 짧지 않은 기간 제네시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높였다. 그 중심에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두 줄' 디자인 언어를 완성한 루크 동커볼케가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2015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 합류 직후 맡은 첫 작업은 '제네시스 로고' 리디자인..

4월 '직판제 전환'하는 벤츠코리아… 고객 만족 시험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 방식을 바꾼다. 중앙 집중식 판매 모델을 도입해 고객의 구매 경험을 손보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딜러사들도 직판제 도입 준비에 나서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상반기 중 한국 시장에 새로운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Retail of the Future)'를 도입한다. 기존 딜러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벤츠 코리아가 가격·재고..

제네시스, '마그마' 브랜드 스펙트럼 넓힌다...기술 유산 구축 시동

제네시스가 고성능 프로그램 '마그마(Magma)'를 앞세워 브랜드 확장에 본격 나선다. 단순한 고성능 모델 추가가 아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에 도전해 기술 신뢰도를 쌓고 향후 10년간 전 차종으로 마그마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성능을 '헤일로 모델'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확장의 주요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마그마는 2024년 공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설 연휴 앞둔 에너지 공기업, 공직기강·안전관리 점검 돌입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전력과 동서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공직기강 점검과 전력망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감사실은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이와 품위훼손,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감사실은 비밀문서 방치와 문서유출, 공금횡령, 휴가·출장 처리 적정성, 직장 내 괴롭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

서해해상풍력 중단에 지역사회 ‘불똥’… 태안화력 폐쇄 대안 차질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건설 예정이었던 495메가와트(㎿) 규모의 서해해상풍력 사업이 중단되면서 서해권을 잇는 재생에너지 벨트 조성 계획도 차질이 예상된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새로운 지역 경제 원동력을 찾던 지역사회도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2위 해상풍력 기업인 독일의 RWE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건설 예정이었던 서해해상풍력 사업과,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일대에 예정된 510㎿ 규모 늘샘..

연차 말고도 쉰다...제조업인데 '주 36시간' 근무하는 이곳

대구// "내일은 제 생일이라 쉽니다. 다들 모레 뵙겠습니다."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아리온(Arion, 구 무지개연구소)사내 메신저에선 한 직원이 휴무를 알리자 동료들의 축하 이모티콘이 줄을 잇는다. 이 직원은 개인 연차를 쓰지 않았다. 아리온이 직원들에게 선물로 주는 '기념일 유급 휴가'를 사용한 것이다. 본인이나 가족의 특별한 날, 연차 잔여분을 계산하며 고민하는 대신 당당하게 '오프(Off)'를 선언하는 것이 이곳에선 당연한 일상이다.지난..

[인터뷰] '철옹성' 아이폰 포렌식 해낸 국과수…"제조사 협조하게 해야"

디지털 포렌식 수사에서 아이폰은 '철옹성'으로 불린다. 독자적인 보안 시스템으로 인해 비밀번호를 풀고 내부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는 '화이트칼라 범죄' 등 지능적·조직적 사건 수사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메신저 등 핵심 디지털 증거물을 확보하지 못한 수사기관은 첫발도 못 떼고 무혐의로 끝내기 일쑤였다. 일각에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아이폰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그런데 최근 국립과학수..

뮌헨안보회의 13일 개막…그린란드 갈등 속 미·유럽 관계 재정립 시험대

세계 각국 정상과 외교·국방 수장들이 모여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뮌헨안보회의가 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년과 중동 정세, 그리고 최근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을 고조시킨 그린란드 문제가 핵심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번 회의가 미·유럽 관계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8일 전했다.올해로 62회째를 맞는 뮌헨안보회의는 외교·안보 분야의 '다보스..

메달 사냥 나선 김민선·이나현...8년만에 '金맥' 되찾는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동반 메달 사냥에 나선다.김민선과 이나현은 9일(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 출전한다. 김민선은 세 번째, 이나현은 첫 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모두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이번 여자 1000m 경기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체적인 대회..

개회식 립싱크 논란...노로바이러스 확산 우려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개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시작부터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성악가와 가수들이 나서 공연을 펼친 개막식은 머라이어 캐리의 립싱크 논란으로 빛이 바랬다. 개막식 전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캐리는 이탈리아의 국민가수 도메니코 모두뇨의 대표곡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와 자신의 곡 '낫싱 이즈 임파서블'을 불렀는데 소셜미디어에서 립싱크라는 지적이 이어졌다.이에 대해..

與, 공소청 '보완수사권' 박탈…"수사 지연에 피해자 권리 침해 우려"

여당이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수사·기소의 완전 분리를 통한 검찰의 직접 수사권 차단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구속 송치 사건과 공소시효 임박 사건 등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예외적 보완수사권' 허용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다.법조계에선 사건이 공소청과 경찰·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사이를 오가다 결국 수사가 지연되는 이른바 '핑퐁' 구조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경찰·중수청 수사가 미진할..

조국 ‘13일의 데드라인’ 선언에 與친명지도부 “모멸·굴욕감 느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합당입장 데드라인'을 정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일각이 '모멸감·굴욕감'을 느꼈다며 날을 세웠다.'친명(친이재명)계'인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SNS를 통해 "본인 당 일에 신경 써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연일 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을 돌연 발표한 정청래 당대표를 겨냥한 쓴 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면서 "정 대표의 합당 제안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은커녕 이야기조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상태서..

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차 발령…소방차 35대 추가 투입

세종//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불 확산에 대응해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2차로 발령하며 전국 소방력을 추가 투입했다.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 불길이 잡히지 않자 지상 진화 장비와 인력을 대폭 늘려 대응 수위를 높였다.소방청은 8일 오후 3시30분을 기해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 현장에 국가소방동원령 2차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청은 같은 날 오전 11시33분 국가소방동원령 1차를 발령한 데 이어, 산불 확산세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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