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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3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호주 정부기관들, 러시아산 원유 우회 거래…수입 제재 유명무실

호주의 공공기관들이 러시아산 원유에서 정제된 오일 제품 거래로 막대한 이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현지 주요 매체들은 20일 호주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와 정제 유제품의 직접 수입을 막기 위해 공식적으로 1600개 이상의 제재 조치를 시행했지만 제3국을 통한 우회 거래는 사실상 방치해 왔다고 보도했다.호주 정부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강력한 경제 제재로 러시아를 압박해 왔다. 호주를 포함한 제재 참여 국가들은 러시아 원..

중국 시온 교회 지도자 18명 구속기소…최대 징역 3년 가능성

중국의 지하교회 시온교회 지도자 18명이 구속기소되면서 최대 3년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현지 수사당국은 시온교회가 정부 허가 없이 온라인 설교 및 전파 활동을 하며 통제를 벗어난 종교 활동을 한다고 보고 이를 정보망 범죄로 규정해 단속해 왔다.기독교 비정부기구(NGO) 차이나 에이드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구금된 시온교회 지도자 18명을 정보 네트워크 불법 사용 혐의로 체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해당 혐의에 대한 최대 형..

호주, 16세 미만 페북·인스타 접속 불가…세계 최초 'SNS 금지법' 시행 임박

호주에서 내달부터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대대적인 '디지털 셧다운'이 시작된다고 BBC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호주의 정부 법안 시행일인 12월 10일에 앞서, 다음 달 4일부터 16세 미만 사용자에 대한 제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호주 규제 당국은 현재 페이스북에 15만 명, 인스타그램에 35만 명의 13세에서 15세 사이의 이용자가 있는 것으로..

파산 도미노 中 금융계, 경제 회복 최대 걸림돌

중국 금융계에 은행을 비롯한 금융 기관들의 파산 도미노 현상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의 상황에 비춰볼 때 당분간 이 바람이 지속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전 중국에는 약 4100여 개의 크고 작은 금융 기관들이 영업을 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불과 4∼5년 전까지만 해도 이들의 상황은 나름 상당히 괜찮았다. 조금 심하게 말해 절대 밑질 이유가 없는 돈장사..

파키스탄 하늘 막힌 에어인디아, 당국에 "中 군사요충지 신장 하늘길 뚫어달라" 요구

파키스탄 영공 봉쇄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인도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가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의 민감한 군사 요충지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상공을 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자국 정부에 로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에어인디아 내부 문건에 따르면 에어인디아는 지난 10월 말 인도 당국에 제출한 문서에서 "파키스탄 영공 폐쇄로 장거리 노선이 심각한 운영 및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중국 호탄루트 확..

미얀마 군부, 사이버범죄 소굴 또 급습…346명 체포·휴대폰 1만대 압수

미얀마 군사정권이 태국 접경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온라인 사기 범죄의 온상인 쉐꼬꼬를 급습, 지난달 KK 파크에 이은 2차 대규모 소탕 작전에 나섰다.20일 AFP와 미얀마 국영 매체들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전날 오전 미야와디 인근의 쉐꼬꼬 단지를 급습해 외국인 346명을 체포하고 온라인 도박 및 사기 범죄에 사용된 휴대폰 약 1만 대와 관련 장비를 압수했다.조 민 툰 미얀마 군정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은 국경 간 온라인 사기와..

인도, 새 기후 공약 제출 연기… "선진국들 돈 더 내라" 압박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핵심 탄소 배출국인 인도가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새로운 기후 공약(NDC) 제출을 미루며 선진국들을 향해 강력한 배수진을 쳤다.20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인도는 이번 COP30에서 기후 변화 공약을 제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부펜데르 야다브 인도 환경장관은 지난 17일 열린 총회 연설에서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현실이고 임박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하이난성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한국과 중국 하이난(海南)성 간의 교류협력 방문단을 구성해 20일~22일 현지를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이는 최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이후 진행되는 첫 고위급 공공교류 행사이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김두관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상희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전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협회 고문 자격으로 동행한다.권..

日 총리가 中 공분 촉발, 中 외교부 주장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에 격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다시 막는 보복 조치를 단행하면서 그의 발언이 중국인들의 공분을 샀다는 사실을 강조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열린 정례 브리핑의 모두 발언을 통해 "내가 알기로 일본은 앞서 중국 수출 수산물의 모니터링 책임을 이행해 품질 안전을 보장한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이는 일본 수산물 중국 수출의 선결 조건이다. 그런데 일본은 현재 약속한..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美 도서관협회 '카네기 메달' 최종후보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미국도서관협회(ALA)가 수여하는 '앤드류 카네기 소설 및 논픽션 우수상'(앤드류 카네기 메달) 최종후보에 올랐다.ALA는 18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26년 앤드류 카네기 메달 최종 후보작들을 공개했다.한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2021)는 소설 부문에서 인도계 미국인 메가 마줌다르 작가의 '수호자와 도둑(A Guardian and a Thief)'(2025), 아르헨티나 작가 아구스..

"중국, 지난 24년간 미국에 300조원 대출"

중국이 지난 24년간 미국에 약 300조원에 달하는 대출을 제공했다는 조사가 나왔다.미국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에이드데이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17개국에 2조2000억 달러(약 3224조원) 규모의 대출 및 지원을 제공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고서에서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대출을 받는 국가는 미국이었다. 해당 기간동안 2000억 달러(..

중국인 日 여행, 유학 자제로 日 최대 5조 엔 피해

일본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사태' 발언으로 촉발된 중국인들의 여행 및 유학 보이콧으로 입을 직접적 피해가 1년 최대 2300억 위안(元·5조600억 엔·47조61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의 0.8% 전후인 만큼 아무리 일본 경제 규모가 크다 해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게다가 간접적인 피해까지 더할 경우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이징 여행업계의 19..

"치즈는 이탈리아의 보물"…伊 세계 음식주간 10주년 미식체험 개최

"치즈도 한국의 장과 마찬가지로 발효음식이죠. 이탈리아 치즈 중에 카초카발로, 프로볼로네는 묶어서 걸기 때문에 한국의 메주와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해요."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매년 11월 셋째 주에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탈리아 세계음식주간' 연계 행사의 일환으로 자국 무역공사(ITA)와 함께 19일 한국에서 '메이드 인 이탈리아 치즈' 프로모션의 첫날 일정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이탈리아 유제품협회 아솔라테(Assolatte)와의..

"감옥서 베지마이트 먹게 해줘" 호주 수감자 "문화 향유권 침해" 소송

호주 빅토리아주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 재소자가 교도소 측을 상대로 '베지마이트' 금지 조치를 풀어달라며 법적 투쟁에 나섰다. "호주인으로서 문화를 향유할 권리가 침해당했다"는 이유에서다. 18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안드레 맥케크니(54)는 빅토리아주 인권 및 책임 헌장에 명시된 "특정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모든 사람은 자신의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며 빅토리..

인도가 사형 선고 받은 방글라 前 총리 송환 않는 이유는?

2024년 학생 시위 유혈 진압을 지시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를 둘러싸고 방글라데시와 인도 간의 외교적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임시정부가 하시나전 총리의 송환을 공식 요구했지만 인도는 자국의 전략적 이해 관계를 고려해 송환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하시나 전 총리는 15년간의 통치 기간 동안 인도의 이해관계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日 외무성에 中 재차 항의

중국이 대만 문제 개입과 관련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양국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외교 당국자가 만난 자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철회하라고 항의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오전에 류진쑹(劉勁松) 외교부 아주사장(아시아국장)이 베이징에서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협의 중에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중국과 관련된..

CCTV 등 中 매체, 중일 관련 권기식 회장 등 보도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과 관영 신화(新華)통신 등 중국의 주요 매체들이 중일 갈등과 관련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의 인터뷰를 집중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CCTV는 전날 저녁 13채널 종합뉴스에서 오자와 이치로 일본 중의원(전 일본 자유당 당수)과 함께 권 회장의 인터뷰 발언을 보도했다.권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발언은 역사의 정의를 훼손하는 것이다...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마약 중독 의혹 전면 부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자신을 마약중독자라고 하는 아이미 마르코스 상원의원의 주장을 두고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AP통신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의 누나인 아이미 의원은 17일(현지시간) 동생이 오랜 기간 코카인을 투약한 마약중독자고 필리핀 내 부패 등의 문제를 초래했다고 비난했다.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 역시 작년 1월 후임자인 마르코스 대통령이 마약 중독자라고 주장했는데, 아이미 의원은 두테르테 전 대..

'복지 천국' 호주 의료시스템 운영난…앨버니지 총리, 공립병원 지원 감축 지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자국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로 전 국민에게 거의 무료로 제공돼 온 공립 병원 서비스의 비용을 줄이라고 지시했다.호주 ABC뉴스는 17일(현지시간) 앨버니지 총리의 이런 요구는 호주 의료 시스템의 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며, 사립 병원 이용이 늘어나 의료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앨버니지 총리는 지난 9월 주 및 테리토리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발송해 "공립 병원 활동 성장률을 대폭 줄이지 않으면 연..

난민선 사고 잇따르는 말레이시아…'해양 안보' 강화 요구 고조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난민선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해양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단속청(MMEA) 시스템을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뉴스트레이츠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17일 말레이시아가 해양단속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해양 안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발생한 난민선 침몰 사건이 계기가 됐다.해양단속청은 해적행위, 밀수, 불법 어업, 인신매매 등 광범위한 범죄에 대응한다. 2004년 7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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