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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9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그린건설대상] 전통 해외건설 명가…두바이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전통적인 해외건설 명가로 꼽히는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호텔, 럭셔리 오피스 등 고급 건축 분야 수주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997년 현지 첫 진출 이후 지금까지 두바이투자청(ICD), 와슬(WASL), 에마르(Emaar), DIFC 등을 주요 발주처로 확보하면서 총 15개 프로젝트, 약 4조2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5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에서 해외건설 부..

[그린건설대상] "생활이 곧 휴식"…친환경 기술로 쾌적한 공기질 구현

HJ중공업 건설부문이 2006년 자연주의 아파트를 짓겟다며 선보인 브랜드 '해모로'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 봄에는 경북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아파트에 HJ중공업의 특화 기술이 적용된 생활이 곧 휴식이 되는 친환경 주거 단지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5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에서 친환경 기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HJ중공업은 지난 4월 낙동강변 프리미엄 벨트의 중심이자 구미 대표 원도심에서 '구미..

[심사평] SH '안암 어울림센터' 상생 모범…GS건설, 1년 하자 無 눈길

올해도 많은 기업이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미래 주거환경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긴 성과물을 출품했다. 심사위원단은 응모작들이 제시한 녹색기술과 주거서비스가 우리 삶의 질 향상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정도를 공정하게 평가하고자 노력했다.그 결과 2025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은 '상생 경영' 부문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차지했다. 특히 '안암 어울림센터' 사업은 관·학·공이 협력해 청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김영곤 집과사람 대표,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2대 서울특별시회장 선출

김영곤 집과사람 대표가 제12대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 자리에 오른다.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2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도 제22차 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최근 주택건설 환경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추진력으로 업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의 지속 가능한 미..

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 환경 구축해 현장 관리 문화 혁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봇·드론 기술의 발전으로 업무 수행 방식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술 간 연결과 융합을 통해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건설 현장의 관리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안전을 포함한 전반적인 현장 관리에 드론을 활용하고,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

KCC건설, 1440억 규모 성수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계약 체결

KCC건설이 흥국생명보험(이든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7호의 신탁업자 지위)으로부터 약 1440억원의 서울시 성수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KCC건설 매출 대비 7.88% 규모다.이번 사업은 연면적 4만8240㎡ 규모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복합시설을 2026년 1월 30일부터 2029년 1월 30일까지 짓는 프로젝트다.

SH, '모아주택' 활성화 속도…사업비 저금리 융자 지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시가 지난 8월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사업성 검증 강화 등을 담은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이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시 방안에는 △사업성 보정 계수 도입, 역세권 모아주택 용도지역 준주거 상향, 임대주택 가격 상향 등 사업성 제고와 △모아타운 관리 계획 수립 및 모아주택 건축계획 심의 동시 추진에 따른 기간 단축 △융자 신설을 통한 자금 부담 완화가 포함됐다.SH는 모아주택의 핵심..

현대건설, 차세대 토털 주거 솔루션 '네오 리빙' 공개

현대건설이 29일 토털 주거 솔루션 '네오 리빙'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네오 리빙은 '완성된 삶'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을 지향한다.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은 입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챙겨주는 케어 시스템을 집약한 올라이프케어 하우스에서 출발한다. 첨단 바이오센싱 기술로 수면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헤이슬립 등 특화상품은 물론..

"시공상태 집중확인" 중흥그룹, 공사현장 안전·품질 합동점검

중흥그룹은 지난 23~24일 실시한 건설현장 안전·품질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국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중흥그룹의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부와 품질부가 공동 주관해 품질 시공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가 참여했다.특히 이번 점검에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실태와 시공 품질의 일관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과 품질 중..

서울시, 면목동 174-1 신통기획 확정…면목8구역과 연계 개발

서울시는 면목동 174-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12월 면목동 174-1 일대를 신통기획으로 선정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시의 이번 결정으로 면목5동 일대는 면목8구역(면목동 172-1 일대) 신통기획 등과 함께 중랑천 변의 활력을 높이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면목동 일대는 중랑천이라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면목선 면서역(가칭) 개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경기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여명 신청…평균 7.3대 1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시 일대에서 선보인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김포풍무 호반써밋' 아파트는 전날 57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4159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김포에서 분양한 3개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2114건)을 웃도..

빅밸류,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지능형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가 정부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약 11억원 상당의 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빅밸류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R&D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스케일업팁스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11억4000만원의 연..

"예술계 지원 이어가겠다" 반도문화재단, 설립 6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6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부산KBS홀에서 반도건설 후원으로 개최한 특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에 약 20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반도건설의 태동이 시작된 항도 부산에서 '소중한 이들과 예술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더 많은 이들과 문화 공연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배우 겸 가수 티아라 함은정이 히트곡을..

"채팅으로 맞춤형 방 찾자"…다방, 'AI 방찾기' 서비스 개시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매물 찾기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다방은 이 같은 성격의 'AI 방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생성형 AI 기반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원하는 조건의 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대화형 매물 추천 기능이다. 일일이 맞춤 필터를 설정하지 않아도 이용자들이 입력한 텍스트를 분석해 원하는 매물을 보다 직관적이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설명이다.원룸·주택·빌..

방화셔터 기준 개선 조짐…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복합셔터'

정부와 셔터업계가 화재확산 방지에 필수인 방화셔터 분야의 기준 개선을 두고 협의 중이다. 현재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변수는 '복합 방화셔터'다. 정부는 안전을 좀 더 강화하고 방화셔터 분야에 대한 기준 개선의 일환으로 복합 방화셔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셔터업계는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내놨다.28일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행정 예고된 '건축자재등 품질인정 관리 세부운영지침' 일부 개정에 따라 복합방화 셔..

수도권 아파트 월세 '고공행진' 상승률 6.27%… 10년만에 최고

정부의 6·27 대출 규제에 이어 10·15 대책까지 이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률이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28일 분양평가업체 리얼하우스가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9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6.27%로 나타났다.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인천(7.80%) △서울(7.25%) △경기(5.23%) 순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인천(0.39%) △서울..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 상승률 10년간 최고치

정부의 6·27 대출 규제에 이어 10·15 대책까지 이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률이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28일 분양평가업체 리얼하우스가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9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6.27%로 나타났다.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인천(7.80%) △서울(7.25%) △경기(5.23%) 순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인천(0.39%) △서울..

삼삼엠투, 부동산 단기임대 누적 계약 20만건 돌파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누적 앱 다운로드 200만 건과 누적 계약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삼엠투는 통상 2년을 기준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전·월세 중심의 임대 공급이 부족했던 단기임대 매물을 확대, 거래를 늘리고 있다. 현재 삼삼엠투의 매물 수는 약 8만건으로, 매물 증가에 따라 누적 계약 건수도 약 20만 건을 넘어섰다.서비스 출시 후 100만 다운로드까지는 4년이 걸렸으나, 불과 1년여 만에 2배를 달성했다...

[아파트 大 경쟁 시대] '비규제 핫플' 인천 브랜드 단지 '대결'…'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vs '시티오씨엘 8단지'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대출 규제로 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분양 기대감이 높다.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은 물론 과천·분당 등 경기 주요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로 묶이면서 규제에서 벗어난, 이른바 '비규제 프리미엄'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인천에서는 대형 브랜드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잇따라 분양을..

삼성물산 건설부문 3분기 영업익 1110억원…작년 동기比 53% 감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5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2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도 4조4820억원에서 약 31%(1조3920억원) 떨어진 3조900억원을 썼다.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떨어졌다는 게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설명이다.한편 삼성물산 전사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99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7360억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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