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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한화금융, 韓-UAE 잇는 ‘금융 커넥터’로 거듭나

한화생명은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 한화 금융계열사들이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Abu Dhabi Finance week) 2025'에 참여해 주요 세션과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ADFW는 아부다비 왕세자 후원 아래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금융 행사다.한화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융합 전략, 글로벌 확장 전략을 핵심 의제로 삼..

푸본현대생명, 대주주 지원으로 7000억 유상증자 마무리

푸본현대생명은 7000억원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푸본현대생명은 이번 유상증자의 배경에 대해 금융시장의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 관리 요구에 대한 대응 및 재무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고, 대주주의 지원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자본확충으로 푸본현대생명은 자본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면서 질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푸본현대생명은 자사의 재무건전성이 강화되면서 지속성장에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유상..

KB라이프, 2025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GA 세미나 개최

KB라이프는 지난 10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종합 컨설팅 제공과 법인보험대리점(GA)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25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GA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정부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와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GA 채널에 대한 민원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가 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에 발맞춰 소비자 중심의 영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수도권 지역 제..

신용보증기금, 한국정책학회와 AI 시대 정책금융 역할 포럼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0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한국정책학회와 '새정부의 AI 정책과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AI 중심으로 전환되는 한국 경제와 산업 정책 패러다임의 흐름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는 정책금융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계·기업·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두 번의 세션으로 이뤄졌다. 장홍진 신보 AI혁신센터장과 김태호 뤼튼테크놀로..

[개장시황] 코스피, 0.68% 오른 4163.32 출발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하며 4160선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이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2포인트(0.68%) 오른 4163.32에 장을 시작했다.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1%), LG에너지솔루션(0.28%), 삼성바이오로직스(0.18%), 삼성전자우(0.99%), 두산에너빌..

"CJ, 4분기 실적 반등·내년 소비 회복 기대"

흥국증권은 11일 CJ에 대해 "실적 회복과 자회사 가치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종가 기준 상승 여력은 27.7%다.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CJ는 4분기 연결 매출 12조1000억원, 영업이익 68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9%, 8.9% 성장하며 3분기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CJ올리브영의 수익성 개선과 CJ제일제당·CJ대한통운의 흑자 전..

"GS, 실적 바닥 확인… 내년부터 증익 전환"

흥국증권은 11일 GS에 대해 내년을 기점으로 실적 부진 흐름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증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만원을 제시했다. GS의 전 거래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까지 이어진 실적 부진은 저점을 통과했으며 내년에는 감익 흐름이 멈추고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GS칼텍스와 GS리테일 등 주력 자회사의 이익 기여도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LG이노텍, 아이폰17 초기 판매 흥행으로 ROE개선…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11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17 초기 판매 흥행으로 4분기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 8463억원, 영업이익 3993억원"이라며 "사양, 디자인 등 전작 대비 차별점이 제한적임에도 중국 채널 마케팅 확대, 교체 주기 도래 등으로 아이폰 17 9~10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의 전작 대비 18%..

새마을금고, 상호금융권 최초 ‘AI전략부’ 신설… 생산적 금융 대전환 실행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호금융권 최초로 'AI전략부'를 신설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진행한다.중앙회는 AI전략부 신설로 인공지능 전환(AX), 생산적 금융 경쟁력 강화, AI 생태계 조성이라는 3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직 신설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금융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AI전략부는 새마을금고 AI 전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 7개 자회사 CEO 후보 발표…강성묵·남궁원 등 연임 추천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7개 자회사의 CEO 후보가 확정됐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안정을 선택한 하나금융은 하나에프앤아이 대표를 제외한 6개 회사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하나금융지주는 10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자로..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나서

BNK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회생 및 재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규 보증부대출로 구상채권을 상환해 채무자의 부실을 정상화시키는 '회생지원보증'을 통해 금융 부담 완화, 경영 정상화 지원, 재기 여건 조성 등에 협력한다.경남신용보증재단은 회생지원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회생 기반을 마련..

BNK금융그룹, 디지털 혁신 챌린지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받아

BNK금융그룹은 임직원과 MZ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 2025'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해커톤은 지난 10월 말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 디지털 기술 및 채널을 활용한 금융혁신 방안,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혁신 방안 등 세 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대회는 직원들이 실무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문제점과 자체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중심의 '임직원 부문..

바이오 주춤, 조선·방산 강세…한 달 만에 뒤바뀐 ETF

12월 들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상승 상위 종목 구성이 지난달과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월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던 바이오 관련 ETF는 이달 들어 조정을 받은 반면, 조선·방산 등이 강세로 전환되면서 섹터 수익률 구조가 한 달 만에 크게 변화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2~10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ETF는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로 19%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PLUS K방산레버리지(..

대면채널서 웃은 교보생명… 방카슈랑스로만 3조2960억원 거둬

생명보험업계 빅3가 대면 채널 확장을 위해 전속 설계사, 법인보험대리점(GA), 금융기관보험대리점(방카슈랑스) 등 '3사 3색'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방카슈랑스에 집중한 교보생명이 가장 많은 보험료를 거둬들이면서 대면 채널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방카슈랑스 상품 개발에 집중한 데 더해 '25%룰' 완화로 대면 채널에서 가장 많은 수입보험료를 끌어들였다는 평가다.1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교보생..

[단독] 모험자본 한다더니…증권사, 스타트업 투자엔 고작 '3%'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증권사들이 발행어음으로 끌어모은 자금을 통해 대기업·부동산에 수십조원 집중 투자한 반면, 벤처·스타트업에는 수천억원씩만 흘려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모험자본 공급을 명분으로 특혜성 조달 창구를 얻어 놓고 정작 위험이 낮은 자산으로 피신한 흐름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KB증권의 발행어음 자금 흐름을 뜯어 보면 대기업 혹은 부동산 비중이 압도적이고, 벤처·스타트업에는 상징적 수준의 돈만 배정..

삼성카드, 모니모본부 신설…통합 금융생활 플랫폼 구축 박차

삼성카드가 모니모본부를 신설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기존 디지털혁신실 산하에 있던 조직을 본부로 격상시키며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앱 전략 추진을 위한 체제를 구축했다. 삼성카드는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모니모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모니모 강화 전략은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이 취임 당시 밝힌 '플랫폼·데이터 역량 강화'와 연결된다. 금융권에서 플랫폼 경쟁력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

진옥동 2기 '3대 포용금융' 속도… 금융사다리 역할에 집중

"신한만의 포용금융 모델을 공고히 하겠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확정한 이후 내놓은 포용금융 메시지다. 진옥동 회장은 2023년 그룹 사령탑에 올라선 뒤 KB금융그룹과 치열한 리딩금융 경쟁 벌이는 상황에서도 재무적 성과 경쟁에 치우치지 말라고 당부했다.따뜻한 금융을 실현하면서 신한금융만의 지속 가능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강조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한금융은 3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는데, 진옥동 2..

보험연수원, AI 자회사 만든다… 정관 개정안 이사회 통과

보험연수원이 인공지능(AI) 자회사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보험연수원은 저기 이사회를 개최해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이번 이사회에선 보험연수원의 학습 AI 솔루션 도입 등 신규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하는 2026년도 사업계획과 이를 위한 목적사업 확대 및 자회사 설립과 관련된 정관 개정안이 핵심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사회 전원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압도적인 찬성..

하나·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가닥'…증선위 심의 통과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여섯 번째 발행어음 사업자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신청한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했다.오는 17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해당 안건이 의결되면 최종 사업자가 된다.증선위 심의는 금융위 의결 이전 사전 심의적 성격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사실상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기업혁신대상에서 장관상 수상…금융지주 중 유일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ESG 혁신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은 우리금융의 전사적인 인공지능(AI) 기술 적용과 체계적인 ESG 경영 실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우리금융은 K-택소노미 AI 상담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고객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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